내배캠 [3주차 WIL]

WIL : Weekly I Learned

1. 하루에 들어가는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TIL을 매일 적는게 부담이 되었던 것 같다.

이 기록이 나의 스토리텔링의 재료가 되어야 할 텐데,

그저 정보를 옮겨담기에 급급했고,

그마저도 방대한 양이었기에 날것 그대로의 메모장을 따로 보관하게 되었는데,

그 메모장의 파편들을 담아 꾸역꾸역 작성한 것을 생각하니 스스로 조금 부끄러워졌다.

우수 TIL 사례를 이전에 보았을 땐,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함께 수강하는 분들의 사례를 보니,

그동안 낙서장 수준으로 정보의 파편들만 저장하고 있었다는 것을 문득 깨달았다.

앞으로는 내가 우러나서 작성하고 싶은대로,

내가 배운 것들을 자유롭게 기록하는 공간으로 블로그를 잘 활용해야겠다. 😊

2. Dart 기초강의는 어찌되었든 완강을 했다. 

여전히 또렷하지는 않지만 이제 코드를 보는 눈이 조금은 생겼다고 느낀다.

이번주 내내 하루에 한번씩은 튜터님께 찾아가 질문을 드리기도 하고,

매니저님의 명쾌한 설명과 추천 강의를 통해서도 어려움이 많이 해소되었다.

마음같아선 연휴에 강의 진도를 맞추고 문제를 풀면서 복습을 하고 싶은데...

공휴일은 애기랑 같이 있기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라 쉽진 않을 것 같다.😭

3. 연휴가 끝나고 돌아오면 심화과제 제출을 해야하고,

새로 결성된 팀에서 아이디어 논의를 할 예정이다.

Dart 스터디 모임도 이번주부터 시작하게 되었는데 

혼자 스터디하는 것보다 훨씬 훨씬 집중도도 높고, 

다른 분들이 고민하는 포인트나 확장될 수 있는 코드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4. 팀원 한분이 해외일정으로 이번주에 함께 아이디어 논의를 하지 못했는데,

다른 팀원 한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통관심사와 도메인에 얽매이지 않고 pain point를 찾아보자고 했다.

살짝 얽매인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얘기해주셔서 고마웠다.

(염두할 것 : 비용은 최소화하되, 수익모델은 명확하게 하는 방향으로)

연휴동안 그동안 안부를 나누지 못했던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려서 

고민거리나 문제들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아이디어 발산에 활용해보고자 한다.

5. 성장욕구가 높고 열정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고,

진심을 다해 서포트해주시는 매니저님, 튜터님들께 정말 감사할 뿐이다.❤️